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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양 당 모두 앞으로 한 달 안에 당 대선 후보를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이 소식은 이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당 대선 후보가 5월 첫째 주에 확정됩니다.

양 당 모두 공직자 사퇴 시한인 5월 4일 이전에 후보 선출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경선 흥행을 위해 2∼3차례 예비경선, 컷오프를 거쳐 후보들을 압축하고, 최종 2명까지 추려 본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류 심사를 거쳐 컷오프 절차에 돌입하는 시나리오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선 기간 TV 토론회는 3회 정도로 최소화하고, 지역 순회 경선 없이 모바일 투표로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민주당은 후보가 7명을 넘을 경우 한 차례 컷오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16일과 17일 양일간 예비 경선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본 경선은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서울까지 총 4곳에서 치러지고, 각 권역별로 개표가 이뤄집니다.

예비 경선을 하지 않을 경우엔 다음달 1일쯤 후보가 확정될 수 있습니다.

각 정당의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2017년 조기 대선 당시와 마찬가지로 선관위 공식 토론과 비공식 언론 토론이 각각 3회씩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오성규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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