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근에 이런 민주당 행보에 대해서 당대표의 죄악을 덮어보겠다는 전형적인 광인전략이다라는 강경한 표현까지 썼거든요.

◇ 최수영
저는 그 지적이 매우 타당하게 들리는 게 박찬대 원내대표가 뭐라고 했습니까? 무조건 26일 전에 나와야 된다. 그러니까 이거는 헌재를 강제하는 거잖아요. 헌재가 최소한 하게 되면 2~3일 전에 고지를 하겠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26일 전에 나와줘야 한다는 얘기는 박찬대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의 속내를 드러냈다고 봐요. 어찌됐든 이재명 대표보다 윤 대통령 선고가 앞서 나와야 된다는 기준 하나. 무조건 파면이라는 말하자면 또 하나의 기준하나, 그것을 전제하고 얘기하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보다 앞서서 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대통령의 직을 파면하는 행위가 과연 국가적 이익에 부합하는지가 헌재가 판단할 가장 중요한 점인데 그것의 기준 여부가 이재명 대표보다 앞서서 무조건 내줘야 한다.

이 얘기는 바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짚은 거의 광인전략, 미치광이 전략이 아니냐, 이렇게 지금 얘기가 될욀 수밖에 없는 거죠.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의 26일이라는 건 민주당 입장에서 중요한 게 이재명 대표의 선고가 먼저 나오면 이번 조기대선이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 반이재명의 구도로 이번 조기대선이 되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그에 먼저 나와 버리면 일단 계엄에 대한 이야기가 찬반으로 나뉘면서 이게 덮어질 수 있다는 그런 정치적 속셈을 갖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나라의 국가적 위기 혹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부 그다음에 그 직을 뗌으로써 국가적 위기,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은 민주당이 없고 오직 이재명 대표와 대통령의 선고가 먼저 나와야만 이것이 우리 선거에 유리하다, 이 얘기가 앞선 거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아무리 누가 뭐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설령 쉴드를 치더라도 많은 부분들이 이재명 대표의 2심 선고, 특히나 공직선거법 2심은 그야말로 앞으로 5년간 피선거건 문제를 좌지우지하는 중요 문제니까 여기에 사활을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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