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 희생자 59명의 장례식이 엄수됐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수도 스코페에서 동쪽으로 80㎞ 떨어진 소도시 코차니의 공동묘지에는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 등 수천 명이 모여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가 충격에 빠졌다며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결코 극복할 수 없는 큰 비극"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화재 당시 공연 중이었던 DNK 밴드의 가수 안드레이 고르기예스키의 장례식은 스코페에서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코차니의 나이트클럽 '클럽 펄스'에서 힙합 콘서트 도중 화재가 발생해 59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10∼20대의 젊은이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나이트클럽은 카펫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불법적으로 운영 승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전·현직 정부 관리들과 나이트클럽 운영진을 포함해 20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 17일 코차니와 스코페에서는 분노한 시민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책임자 처벌과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나이트클럽 소유주가 운영하는 상점과 코차니 시장의 집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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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가 충격에 빠졌다며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결코 극복할 수 없는 큰 비극"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화재 당시 공연 중이었던 DNK 밴드의 가수 안드레이 고르기예스키의 장례식은 스코페에서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코차니의 나이트클럽 '클럽 펄스'에서 힙합 콘서트 도중 화재가 발생해 59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10∼20대의 젊은이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나이트클럽은 카펫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불법적으로 운영 승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전·현직 정부 관리들과 나이트클럽 운영진을 포함해 20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 17일 코차니와 스코페에서는 분노한 시민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책임자 처벌과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나이트클럽 소유주가 운영하는 상점과 코차니 시장의 집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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