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13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건 서승재-김원호 조가 귀국해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랫동안 남자복식 우승이 없었는데, 13년 만에 우승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나도-바가스 마울라나 조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짝을 이룬 두 선수는 2012년 이용대-정재성 조 이후 13년 만에 전영오픈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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