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현지 시간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과 종전 구상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이 파행으로 끝난 뒤 처음으로 이뤄지는 양측 간 공식 접촉입니다.
미국의 협상단은 루비오 국무장관과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끌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과 시비하 외무장관, 우메로우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예르마크 실장은 회담장에 들어서기 직전 취재진에게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수출로인 흑해에서 교전을 멈추고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중단하는 등 해상과 공중에서 부분적으로 휴전하는 방안을 제안할 방침입니다.
회담 하루 전 루비오 장관은 부분적인 휴전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전쟁을 끝내려면 이런 양보가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이 이번 회담에서 체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세부 사항이 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지금도 방어 관련 정보는 공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31122402565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이번 회담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이 파행으로 끝난 뒤 처음으로 이뤄지는 양측 간 공식 접촉입니다.
미국의 협상단은 루비오 국무장관과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끌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과 시비하 외무장관, 우메로우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예르마크 실장은 회담장에 들어서기 직전 취재진에게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수출로인 흑해에서 교전을 멈추고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중단하는 등 해상과 공중에서 부분적으로 휴전하는 방안을 제안할 방침입니다.
회담 하루 전 루비오 장관은 부분적인 휴전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전쟁을 끝내려면 이런 양보가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이 이번 회담에서 체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세부 사항이 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지금도 방어 관련 정보는 공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31122402565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