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공무원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 구성 / YTN

안산시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시 소속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을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어·중국어·독일어에 능통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 서포터즈는 외빈 영접과 국제교류 관련 통·번역 업무를 맡게 됩니다.

'톡톡이음'은 통·번역에 쓰이는 '말'을 의미하는 '톡(Talk)'과 '도시 관계를 잇는다'는 뜻의 '이음'을 합친 합성어입니다.

서포터즈의 첫 활동은 다음 달 우호협력도시인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 영접, 환영 오찬, 관내 시찰 등입니다.

서포터즈에게는 언어능력검정시험 응시료 지원, 휴양포인트 및 협업포인트 등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이민근 시장은 "국제교류도시 간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의 언어 재능 기부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시는 올해 2월 기준 12개국 22개 도시·기관과 국제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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