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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을 지낸 여야 원로들은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개헌 대담회에 참석해 더는 미루지 말고 헌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세균 전 의장은 개헌이 정치 복원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주저할 일이 아니라며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일이 아니고 이해득실을 따져 계산할 일은 더더욱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도 개헌에 동의하는데 이재명 대표만 혼자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며 딱 한 사람만 설득하면 여야 합의로 60일 안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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