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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내내, 비와 함께 눈이 이어지겠고 강원 산간은 최고 70cm가 넘는 폭설이 예고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연휴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길가에 태극기가 많이 걸려있네요?

[캐스터]
네,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곳 효창공원에는 태극기 거리가 조성돼있습니다.

수많은 태극기가 나무에 마치 벚꽃이 핀 듯 매달려 있습니다.

태극기가 수놓아진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짙어 공기가 탁한데요.

여기에 오후부터는 전국에 5에서 최고 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적지만,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바람과 몰아치며 연휴 동안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영동과 제주도에 최고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내륙에도 최고 60에서 80mm의 봄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때문에 영동에 최고 70cm가 넘는 폭설이, 경북 북동 산간은 최고 40cm의 눈이 쏟아지겠고,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고 10에서 2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 모레 오전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는 시간당 최고 3에서 5cm의 습하고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교통 대란과 차량 고립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 월동 장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구 16도까지 올라 3월 초순 정도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만큼,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포근한 날씨도 잠시, 내일 밤사이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해안가와 해상에서는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공기와 여객선의 결항과 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사전에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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