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분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어제 일단은 국회 측에서는 국회의사당 본청 지하1층 CCTV 영상. 당시에 계엄군이 단전하려던 정황이다라고 했던 내용들을 국회 측에서는 증거로 제시를 했고요. 윤 대통령 측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사당 담을 넘는 영상을 재생했습니다. 특히나 주목받았던 게 대통령 측에서 제시했던 의장이 의사당 담을 넘는 모습. 아무도 막지 않았는데 스스로 담을 넘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 주장은 어떤 배경에서 하게 된 걸까요?

◇ 차재원
국회 측에서 제시한 지하 1층의 영상, 그것 자체는 앞서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일단 단전을 하려고 하는 그러한 모습이잖아요. 사실 국회에서 만약에 지하1층만 단전된 것이 아니라 1층, 2층까지 다 단전이 돼버렸다고 한다면 국회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했을 것 아니에요. 그렇다고 한다면 국회가 계엄 해제에 대한 결의를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것은 국회의 권능을 박탈하는 직접적인 증거라고 아마 판단을 해서 이 부분을 강조한 것 같고, 그리고 반대로 대통령 측에서는 우원식 의장하고 이재명 대표가 월담을 하는데 거기에는 계엄군이나 경찰이 전혀 제지도 하지 않는데 월담을 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마는 그런데 이분들이 사실 국회에 갈 때 어떻게 가나요?

국회를 들어갈 때 어떻게 하죠? 자신의 자동차를 타고 그냥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이 굳이 내려서 정문도 아니고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아주 외진 곳의 국회 담을 넘어가려고 생각했던 이유가 뭘까요? 국회가 정상적인 출입이 통제돼 있었기 때문에 일종의 비상조치로 그렇게 했던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아무도 없었다는 부분은 국회를 봉쇄하려고 준비했던 군이나 경찰에서의 준비 미비에 따른, 일종의 실수로 못 막은 것이지, 이것이 우원식 의장이나 야당 대표가 마치 잘못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야말로 저는 정말 궤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호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런 것을 틀어주는 것이 탄핵의 핵심 사유 하나를 확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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