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첫 공동 인터뷰가 1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대통령이 집권 2기 출범 이후 부통령이 아닌 정부 내 특정인사와 먼저 공동 인터뷰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트럼프와 머스크는 이날 폭스뉴스에서 공개한 인터뷰에서 찰떡궁합 그 자체였다. 진행자가 “마치 두 형제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넬 정도였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주 백악관에서 진행됐다.
트럼프는 “머스크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며 “그보다 더 똑똑한 사람을 찾고 싶었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인터뷰 내내 머스크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머스크도 “대통령이 좋다”며 “트럼프는 좋은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언론에서 너무 부당하게 공격받고 있다”며 “트럼프가 단 한 번이라도 비열하거나 잔인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과거 민주당 지지자였던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원래 지지할 생각이었지만, (암살 시도) 사건이 결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등 반트럼프 진영에 대해선 ‘트럼프 발작 증후군’을 언급하며 “비이성적”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발작 증후군은 반대 진영이 트럼프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발작적 수준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뜻의 비하 표현이다. 주로 친트럼프 진영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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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5086?cloc=dailymotion
트럼프와 머스크는 이날 폭스뉴스에서 공개한 인터뷰에서 찰떡궁합 그 자체였다. 진행자가 “마치 두 형제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넬 정도였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주 백악관에서 진행됐다.
트럼프는 “머스크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며 “그보다 더 똑똑한 사람을 찾고 싶었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인터뷰 내내 머스크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머스크도 “대통령이 좋다”며 “트럼프는 좋은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언론에서 너무 부당하게 공격받고 있다”며 “트럼프가 단 한 번이라도 비열하거나 잔인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과거 민주당 지지자였던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원래 지지할 생각이었지만, (암살 시도) 사건이 결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등 반트럼프 진영에 대해선 ‘트럼프 발작 증후군’을 언급하며 “비이성적”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발작 증후군은 반대 진영이 트럼프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발작적 수준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뜻의 비하 표현이다. 주로 친트럼프 진영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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