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반짝 추웠지만 낮부터는 날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내일은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며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입춘한파가 이어졌던 지난 주에 비하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는 건데, 이러한 해빙기에는 저수지나 강 표면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겨울철 수난사고 구조건수는 연 평균 1440건으로, 한 해 동안 52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출입이 통제된 얼음 낚시터나 연못 등에는 접근을 삼가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다가오는 휴일까지는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특히,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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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이 통제된 얼음 낚시터나 연못 등에는 접근을 삼가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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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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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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