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병산서원에 못질을 한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 7일 경북안동경찰서는 피의자들을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S는 지난해 12월 30일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촬영하면서 병산서원 만대루와 동재 보아지(기둥과 들보를 연결하는 보강용 널 조각)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못질을 했습니다.
제작진이 병산서원에서 못을 박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에는 일반 시민이 작성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안동시 역시 KBS 현장 소품팀인 두 업체를 지난달 3일과 8일 경찰에 잇따라 고발했습니다.
안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한 관계자는 "KBS가 외주를 준 현장 소품팀 팀장과 직원들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확인했다"며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KBS는 공식 입장을 내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라며 사과했고, 이후 안동시 요청에 따라 논란을 빚은 촬영 영상을 전량 폐기하고 사과했습니다.
기자 |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AI앵커 | Y-GO
화면출처 | 민서홍 건축가 SNS
자막편집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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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병산서원에서 못을 박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에는 일반 시민이 작성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안동시 역시 KBS 현장 소품팀인 두 업체를 지난달 3일과 8일 경찰에 잇따라 고발했습니다.
안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한 관계자는 "KBS가 외주를 준 현장 소품팀 팀장과 직원들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확인했다"며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KBS는 공식 입장을 내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라며 사과했고, 이후 안동시 요청에 따라 논란을 빚은 촬영 영상을 전량 폐기하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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