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여야 지지율에 팽팽한 접전 양상이 나타난 가운데, 연휴 이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힘겨루기도 본격화될 거로 보입니다.
당장 '내란특검'에 대한 재의요구 행사 시한이 임박하며 여야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먼저 야당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민석 최고위원이 조금 전 설 민심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현장 여론과 최근 조사 결과들을 취합할 때,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과 민주당의 정권 교체가 우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큰 폭으로 1위가 유지됐다며, 추후에도 이 같은 흐름이 강화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동시에, 최근 나타나는 보수층 결집이 중요한 변수가 될 거로 보인다며 여당을 겨냥해 윤 대통령과 극단주의와 결연해야 한다고 질타도 쏟아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늘 오전 비공개로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오후엔 경남 양산 평산 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데, 지난해 9월 이후 넉 달 만입니다.
'비명횡사 공천'과 문 전 대통령 폄훼 논란 등을 거론하며 이 대표를 직접 저격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중심으로 친문계에선 최근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요,
조기 대선이 현실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대표 일극 체제'를 겨냥하는 지적이 커지는 건데,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나 어떤 메시지를 낼 지도 관심이 쏠리는 이윱니다.
이와 함께 연휴 이후 '내란' 프레임을 고리로 한 민주당의 대여 공세도 한층 거세질 거로 보입니다.
당장 야당이 추진하는 '내란 특검'의 재의요구 시한이 다음 달 2일인데, 주말인 만큼 민주당 내부적으론 내일(31일)을 시한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론 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이유를 전혀 찾을 수 없어 잘못된 결정을 내릴 거란 가정을 전제로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다만 당 일각에서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 거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여당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특검에 대한 여야 합의가 불발된 만큼 최 대행의 거부권 행사에 힘을 싣는 분위깁니다.
계엄 관련 주요 인물에 대한 수사가 거의 마쳤고, 윤 대통령 역시 기소된 만큼 수백억 돈...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130121506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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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란특검'에 대한 재의요구 행사 시한이 임박하며 여야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먼저 야당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민석 최고위원이 조금 전 설 민심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현장 여론과 최근 조사 결과들을 취합할 때,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과 민주당의 정권 교체가 우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큰 폭으로 1위가 유지됐다며, 추후에도 이 같은 흐름이 강화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동시에, 최근 나타나는 보수층 결집이 중요한 변수가 될 거로 보인다며 여당을 겨냥해 윤 대통령과 극단주의와 결연해야 한다고 질타도 쏟아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늘 오전 비공개로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오후엔 경남 양산 평산 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데, 지난해 9월 이후 넉 달 만입니다.
'비명횡사 공천'과 문 전 대통령 폄훼 논란 등을 거론하며 이 대표를 직접 저격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중심으로 친문계에선 최근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요,
조기 대선이 현실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대표 일극 체제'를 겨냥하는 지적이 커지는 건데,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나 어떤 메시지를 낼 지도 관심이 쏠리는 이윱니다.
이와 함께 연휴 이후 '내란' 프레임을 고리로 한 민주당의 대여 공세도 한층 거세질 거로 보입니다.
당장 야당이 추진하는 '내란 특검'의 재의요구 시한이 다음 달 2일인데, 주말인 만큼 민주당 내부적으론 내일(31일)을 시한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론 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이유를 전혀 찾을 수 없어 잘못된 결정을 내릴 거란 가정을 전제로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다만 당 일각에서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 거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여당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특검에 대한 여야 합의가 불발된 만큼 최 대행의 거부권 행사에 힘을 싣는 분위깁니다.
계엄 관련 주요 인물에 대한 수사가 거의 마쳤고, 윤 대통령 역시 기소된 만큼 수백억 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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