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으로, 문학의 고장인 하동에는 '북케이션 관광스테이'가 조성됩니다.

미술과 문학을 주제로 '생활 관광 숙박 시설'을 만드는 건데요.

SCS 서경방송 김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 가운데 섬진강권의 4개 지자체에는 워케이션 등 힐링 여행지를 조성합니다.

소설 '토지'의 배경이자 박경리 문학관이 있는 하동은 북케이션 관광 스테이를 만드는 겁니다.

입지는 당초 박경리 문학관이 있는 악양면에서 하동읍으로 바뀌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휴부지인 이곳 옛 알프스 푸드마켓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대상지 변경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두 건물의 리모델링과 증·개축을 통해 예술·문학 관광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업 대상지가 바뀐 만큼 행안부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김효진 / 하동군 관광기획담당 주무관 : 사업대상지가 변경되면서 다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 하는데요. 경남도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체부의 사업 변경 승인으로 새로운 관광숙박시설 조성과 방치 공간의 활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하동.

하동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YTN 김상엽 SCS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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