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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계획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3,950억 원의 96%인 3,82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소상공인 육성 자금 1,200억 원의 70%인 840억 원도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족친화기업 특별자금은 지난해보다 40억 원 늘리고,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지원금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정책자금 조기 집행과 지원 기준 개선은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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