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관련 내용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지호 전 부총장 나와 계신데 많은 분들이 이번에 혹시나 유혈사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1차 때랑은 분위기가 완전 달랐어요.

[신지호]
1차 때랑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는데 두 가지 요인이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 대통령께서 직접 육성으로 한 것처럼 유혈사태만큼은 막아야 되겠다.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승복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염려해서 그것만큼은 막아야 되겠다 하는 게 있고요. 두 번째는 경호처 내에서 이른바 강경파와 온건파로 분화가 되면서 오늘 보도에 의하면 경호처 요원의 상당수가 현장에 와서 투입되지 않고 대기하고 있거나 못 쓴 휴가를 쓰거나 그래서 첫 번째와는 달리 1차, 2차, 3차 저지선을 돌파하는 데 경호처 요원으로부터 어떠한 저항도 받지 않았다 하는 게 공수처의 설명이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과정을 보셨겠지만 1차 관문, 2차 관문, 3차 관문, 그 시간도 상당히 단축됐고요. 사실상 길을 터줬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경찰의 일종의 심리전이 먹힌 겁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형주]
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 일종의 이간계라 할지 그야말로 과하게 막았을 경우에 결과적으로 본인의 명예를 비롯해서 명예퇴직, 그러다 보면 공무원연금이라든지 실질적으로 개인에 주어지는 타격이 많고. 또 어제인가요? 경호원의 부인이 언론에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해서 편지를 쓴 부분도 많이 회자가 되면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실제로 박종준 경호처장의 사퇴가 가장 크게 심적인 저지선을 무너뜨렸다라고 보고요. 우리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김성훈 경호차장이 말하자면 강성으로 이미지가 너무 지나치게 그동안 대통령 부부를 위해서 경호처의 명분을 뛰어넘는 많은 일들을 함으로써 또 그 안에서 내부 갈등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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