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천상철 앵커]
이현종 위원님. 제가 얼핏 기억하기로도 작사․작곡한 곡만 800곡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워낙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분이죠. 마지막 곡을 로 잡은 것은 어떠한 이유일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아마 본인의 인생을 본인답게 살다가 은퇴를 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나훈아 씨의 노래가 총 2,000곡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중에서도 여러 곡들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같은 노래를 유행시키기도 하고, 후배들에게도 평생 먹고살 만한 히트곡들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훈아 씨를 따르는 후배들이 꽤 많습니다. 본인이 이번에 1년 동안 전국을 돌면서 마지막 공연을 해 왔고, 서울에서 1월 10, 11, 12일 세 차례 마지막 공연을 했거든요. 그러면서 마지막 곡을 라는 노래로 한 것입니다.

1967년쯤에 데뷔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57년 동안 정상을 유지해 오면서 본인 나름의 소신과 결기, 음악성으로 살아온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것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의미에서 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불렀는데요.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녀온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마지막에 드론을 이용해서 마이크를 날려 보냈다고 해요. 사실 기자들의 불만이 무엇이냐면, 나훈아 씨 공연은 기자들을 주는 표도 없습니다. 기자들이 무수한 클릭으로 겨우 갈 정도로 일체 특혜가 없는 공연으로 유명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