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천상철 앵커]
개혁신당의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오늘 회의 장면을 보시면 왜 제가 이러한 말을 드렸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화면 보시죠. 최진봉 교수님. 무슨 일입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요. 개혁신당이 더 이상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저는 둘 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천하람 의원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이 이주영 현역 의원이자 정책위의장인데 빼고, 허은아 대표의 사람인 정성영 구의원을 앉히려고 했던 것 때문에 사달이 난 것이잖아요?) 그렇죠. 김철근 사무총장을 물러나게 한 것도 문제가 되었고요. 사실은 둘 다 권력 싸움이에요. 이준석 의원과 허은아 대표 간의 권력 싸움이 저러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인데요. 당을 같이 운영하겠다는 것인지 말겠다는 것인지 모르겠고요. 저렇게까지 볼썽사나운 모습을 언론에 전부 공개하면 정말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저는 서로의 알력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준석 의원도 본인은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당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김철근 사무총장을 통해서 이야기한 부분이 있었다고 보고, 허은아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전부 쫓아내고 본인이 원하는 사람으로 바꾸겠다는 것은 본인이 원하는 당을 바꾸겠다는 것 아닙니까? 물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준석 의원 측이나 천하람 의원도 마찬가지의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적으로 돈을 이용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한 부분들을 전부 들추어내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서로 간의 알력 싸움에서 크게 부딪히고 있는 양상이기 때문에 저는 저분들이 계속 가기가 어려우리라고 개인적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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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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