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구자준 앵커]
비상계엄 사태를 맞은 지 어느덧 보름가량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주목받는 인물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입니다. 노 전 사령관은 어제 구속영장 심사를 받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고, 노 전 사령관이 심사를 포기하여 어젯밤 구속되었습니다. 윤기찬 부위원장님.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사전 모의를 지시․지휘․기획한 ‘키맨’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키맨’으로 보았는데, 중요임무 종사 혐의는 또 아니에요. 그러니까 역할을 했는데,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는 지엽적인 역할을 일정 부분 맡았다고 보이는데요. 문제는 저도 조금 이상한 것이, 노상원 씨 같은 경우에는 사실 예비역이기 때문에 계엄의 목적을 떠나서 왜 저분이 관련되어 있는지, 이 부분이 문제될 여지가 있습니다. 만약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일정 부분 기여한 정도면 모르겠는데, 현역들에게 지시를 하거나 요청을 한 부분들이 있다면 결재선상에 없는 사람이 들어가게 된 경위에 대해서 수사가 되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령 김용현 전 장관과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에 들어왔다고 해도, 군대가 움직이는 데에 있어서 민간인이 지시 라인에 들어갔다는 부분은 사실 평상시에 작전을 펼 때도 굉장히 부적절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 부분에 수사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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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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