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조지호 경찰청장, 체포 명단 등 질문에 '묵묵부답' / YTN

수사와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전에 비상계엄에 당시 국회 출입을 방해한 의혹으로 서울경찰청장이 동시에 구속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죠.

조지호 경찰청장 조금 전 구속 전 피의자 신분으로 법원에 출석을 했는데요. 현장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기자]
영장심사에서 어떤 부분 해명하실 건가요?

[기자]
국민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세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 6번 전화해서 국회의원 체포하라고 지시한 거 맞을까요?

[기자]
윤 대통령이 항명한 사실 있나요?

[기자]
하실 말씀 없으세요?


혐의와 관련한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묵묵부답으로 조금 전 조지호 경찰청장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을 함께 보셨습니다.


오후 3시 2분인데요.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예정돼 있는. 조지호 청장은 3시쯤 도착을 한 상황입니다. 조지호, 김봉식 청장 모두 내란임무중요 혐의가 적용돼 있고 계엄 당시 국회에 경찰을 배치해서 국회의원 출입을 통제했다. 이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영장심사를 포기했기 때문에 불출석했고요. 두 사람 모두 지난 11일 새벽에 조사를 받았다고 긴급체포를 당했고 이후에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한 소식은 잠시 후에 저희가 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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