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스톰섀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인데 북한군 파병된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죠?
◆정대진> 지금 미국이 지원한 지대지 미사일이죠,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 공격한 것 외에도 스톰섀도라고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만든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지원하는 무기 외에 영국과 프랑스라고 하는 유럽 국가들이죠. 나토 국가들의 무기 지원도 받아서 전쟁이 점점 더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지대지뿐만 아니라 스톰섀도 같은 경우에는 공대지 순항미사일이에요.
◇앵커> 공중에서 지상으로 쏘는.
◆정대진> 네, 그래서 벙커나 탄약저장고 같은 지하 깊은 데 침투해서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만큼 러시아 본토 그리고 군사용 표적에 대해서 정밀공격을 하는데 나토 측에서도 봉인을 해제했다. 그래서 점점 지금 확전일로로 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영국이 스톰섀도를 우크라이나에게는 자국 방어용으로만 쓸 수 있게 허용을 했잖아요. 이렇게 러시아 본토까지 허용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정대진> 아무래도 지금 보조를 맞추게 되는 거죠. 미국이 지금 정권교체기에 있잖아요. 그런데 트럼프 당선인과 지금 현재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이 아주 극명하게 갈리는 것은 국제사회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미국 정권교체기에 말하자면 철학적 문제에 직면을 한 거예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쟁을 계속할 거냐. 정의라고 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원상 회복이죠.
그걸 하기 위해서 전쟁이라고 하는 불가피한 수단,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외교를 하면 좋은데 그게 안 되고 지금 전쟁, 무력충돌을 불사해야 하는 그런 딜레마적인 상황이냐, 아니면 트럼프 당선인이 추구하는 것처럼 미국의 이익만을 도모하기 위해서 평화와 안정을 추구할 것이냐. 그중에서 지금 현재 미국 바이든 행정부하고 유럽의 동맹국들은 전자를 택한 거죠. 정의 실현을 하기 위한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하는 얘기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1121104454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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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단 스톰섀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인데 북한군 파병된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죠?
◆정대진> 지금 미국이 지원한 지대지 미사일이죠,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 공격한 것 외에도 스톰섀도라고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만든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지원하는 무기 외에 영국과 프랑스라고 하는 유럽 국가들이죠. 나토 국가들의 무기 지원도 받아서 전쟁이 점점 더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지대지뿐만 아니라 스톰섀도 같은 경우에는 공대지 순항미사일이에요.
◇앵커> 공중에서 지상으로 쏘는.
◆정대진> 네, 그래서 벙커나 탄약저장고 같은 지하 깊은 데 침투해서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만큼 러시아 본토 그리고 군사용 표적에 대해서 정밀공격을 하는데 나토 측에서도 봉인을 해제했다. 그래서 점점 지금 확전일로로 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영국이 스톰섀도를 우크라이나에게는 자국 방어용으로만 쓸 수 있게 허용을 했잖아요. 이렇게 러시아 본토까지 허용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정대진> 아무래도 지금 보조를 맞추게 되는 거죠. 미국이 지금 정권교체기에 있잖아요. 그런데 트럼프 당선인과 지금 현재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이 아주 극명하게 갈리는 것은 국제사회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미국 정권교체기에 말하자면 철학적 문제에 직면을 한 거예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쟁을 계속할 거냐. 정의라고 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원상 회복이죠.
그걸 하기 위해서 전쟁이라고 하는 불가피한 수단,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외교를 하면 좋은데 그게 안 되고 지금 전쟁, 무력충돌을 불사해야 하는 그런 딜레마적인 상황이냐, 아니면 트럼프 당선인이 추구하는 것처럼 미국의 이익만을 도모하기 위해서 평화와 안정을 추구할 것이냐. 그중에서 지금 현재 미국 바이든 행정부하고 유럽의 동맹국들은 전자를 택한 거죠. 정의 실현을 하기 위한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하는 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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