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가 이번에는 영국에서 지원받은 스톰섀도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방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관련 내용, 정대진 원주한라대 교수와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어서 오십시오.

일단 스톰섀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영국에서 지원한 무기인데 북한군 파병된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죠?

[정대진]
지금 미국이 지원한 지대지 미사일이죠,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 공격한 것 외에도 스톰섀도라고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만든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지원하는 무기 외에 영국과 프랑스라고 하는 유럽 국가들이죠. 나토 국가들의 무기 지원도 받아서 전쟁이 점점 더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지대지뿐만 아니라 스톰섀도 같은 경우에는 공대지 순항미사일이에요.


공중에서 지상으로 쏘는.

[정대진]
네, 그래서 벙커나 탄약저장고 같은 지하 깊은 데 침투해서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만큼 러시아 본토 그리고 군사용 표적에 대해서 정밀공격을 하는데 나토 측에서도 봉인을 해제했다. 그래서 점점 지금 확전일로로 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국이 스톰섀도를 우크라이나에게는 자국 방어용으로만 쓸 수 있게 허용을 했잖아요. 이렇게 러시아 본토까지 허용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정대진]
아무래도 지금 보조를 맞추게 되는 거죠. 미국이 지금 정권교체기에 있잖아요. 그런데 트럼프 당선인과 지금 현재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이 아주 극명하게 갈리는 것은 국제사회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미국 정권교체기에 말하자면 철학적 문제에 직면을 한 거예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쟁을 계속할 거냐. 정의라고 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원상 회복이죠.

그걸 하기 위해서 전쟁이라고 하는 불가피한 수단,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외교를 하면 좋은데 그게 안 되고 지금 전쟁, 무력충돌을 불사해야 하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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