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황순욱 앵커]
여러분도 가장 궁금해하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 그리고 최근 윤 대통령의 육성 녹취가 공개되어서 지금 파장이 일고 있는 논란, 이른바 공천 개입 의혹이죠. 이러한 논란들에 대해서 과연 어떠한 입장을, 얼마나 직접적으로 대통령이 언급할지가 관건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답변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니까 궁금증이 해소되느냐,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느냐 여부는 답변 내용이 어떠한가가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기자회견이나 국민 담화가 역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우려를 김종혁 최고위원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사실 지난번 면담 때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께 요청했던 3가지 사안이 있었습니다. 그 사안에 2가지 사안이 더해져서 5가지가 되었는데요. 사실 3가지에서 5가지가 되는 과정에 명태균 씨에 의한 녹취가 공개라는 새로운 사건이 발생을 해 버렸죠. 한동훈 대표는 민심에 반응하는 속도가 반 발자국 정도 빠릅니다. 대통령께서는 반 발자국 정도 더 신중하시죠. 이번에는 지난 4월보다는 조금 더 기대를 하는 것이, 한동훈 대표는 약 4일간의 침묵을 통해 충분히 의견을 들었고, 또 중진과 원내의 목소리까지 모두 엮어 냈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이번에 한 번에 나왔죠.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반 발자국 정도 신중하시면서, 그것을 거의 하루 만에 받아 주셨어요. 그래서 어찌 보면 한동훈 대표는 조금 늦추었고, 대통령은 조금 빠르게 반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더해지면서 목요일에 국민들이 기대하는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수준의 어떠한 메시지가 나온다면 이번 위기를 당과 정부가 극복하고, 그다음 15일에 진행되는 이재명 대표의 선고를 기점으로 국민의힘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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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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