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침투했으며, 지난 25일 교전 중에는 1명을 빼고 모두 전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3대 핵전략이 동원된 새 전략핵 훈련을 실시하며 핵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미국이 북한군 파병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명백한 제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군 파병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중립적 태도를 보여온 중국의 입장이 주목됩니다.

■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를 끝낸 상태라고 우리 정보 당국이 파악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ICBM 기술 검증을 위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김건희 여사 문제를 11월 안에 매듭지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내에서는 곧 임기반환점을 맞는 윤 대통령이 김여사 리스크를 해소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다양한 의견이 전달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 대표를 향해 여야 대표회담에 응할 것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보수 책사인 윤여준 전 장관과 오찬회동도 가졌는데, 다음 달 형사 사건 1심 선고를 코앞에 두고 정치 보폭을 넓히는 모습입니다.

■ 심야에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서 최대 시속 200km로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와 동승자 20여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SNS에 폭주 영상을 공개적으로 올려 참가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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