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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지역 산불 재난 방지를 위한 '2024년 산불 진화 합동 훈련 및 안전 한국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어제 오후 대구 달성군 일원에서 펼쳐진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국가유산인 도동서원과 민가, 통신탑 등으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18대, 산불진화차 60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비롯한 진화인력 500여명, 열화상 무인기 등 첨단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습니다.

또한 주요 훈련에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장비(ICT)를 활용한 산불 감지와 전파 등도 추가됐습니다.

훈련에는 산림청 직원과 군인, 소방대원, 경찰관, 전국 17개 시·도 산불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자주 발생한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 몽골 관계자들이 참관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산림청은 우리나라의 산불 진화체계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안전과 중요시설 보호에 더욱 체계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상섭 / 산림청장 : 산불 발생 초기부터 확산되어 대응할 때까지 산림청과 유관 기관이 안전하고 신속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산불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합동훈련을 통해서 효율적인 진화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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