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프로야구 KIA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물리치고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KIA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에 7대 5,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KIA는 지난 2017년에 이어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12번째 우승으로 KBO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 지난 1987년 이후 무려 37년 만에 홈 구장인 광주에서 우승을 확정해 기쁨을 더했습니다.

한국시리즈 MVP는 5차전까지 타율 5할 8푼 8리에 안타 10개로 활약한 김선빈이, 동갑내기 친구 포수 김태군을 한 표 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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