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지에스(GS) 건설, 포스코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에 나섭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해저 30m에 서버 10만 대 규모 수중 데이터단지 구축에 앞서 설계와 시공, 운영과 유지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추진과 원천기술개발 등을 담당하고 지에스(GS)건설과 포스코는 냉각 및 방열기술개발, 최적설계 및 시공기술 등을 추진합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절감·정보통신기술 기반 구축, 방열성능 평가 연구, 압력용기 대상 적정 강재 선정과 두께절감 구조 연구 등 네 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가 구축되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의 참여를 통해 울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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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절감·정보통신기술 기반 구축, 방열성능 평가 연구, 압력용기 대상 적정 강재 선정과 두께절감 구조 연구 등 네 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가 구축되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의 참여를 통해 울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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