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예년만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벚꽃 명소답게 꽃이 많이 피었네요?
[캐스터]
네. 벚꽃 명소답게 이곳은 긴 호숫가를 따라 분홍빛 벚꽃잎이 수놓아지며 벚꽃 터널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벚꽃은 개화하고 3일에서 5일 뒤면 만발하기 때문에 그제 공식적으로 개화한 서울은 이번 주 초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벚꽃 구경을 하며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이 참 많은데요.
이렇게 봄을 만끽하고 있는 서울과 달리 오늘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대구 북구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그 밖의 곳곳에서도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보 수준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계속해서 불어 들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지금 순간 초속 1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은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바람이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 때는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겠습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공기질은 양호하지만 늦은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은 차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점차 공기가 탁해지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받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 중서부를 중심으로 추가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남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더 유입되는 서울과 경기 북부는 밤에 다시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 수도권과 영서를 시작으로 모레 새벽,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만, 내리는 비의 양이 5mm 미만으로 많지 않아서 미세먼지를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5도로 오늘과 비슷한 예년 수준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어제 많은 눈이 쌓인 강원 북부 내륙과 산간은 낮 동안 녹았던 눈이 얼어붙어 빙판이나 살얼음이 만들어지기 쉽겠습니다.
미끄럼 사... (중략)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406170827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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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벚꽃 명소답게 꽃이 많이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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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벚꽃 명소답게 이곳은 긴 호숫가를 따라 분홍빛 벚꽃잎이 수놓아지며 벚꽃 터널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벚꽃은 개화하고 3일에서 5일 뒤면 만발하기 때문에 그제 공식적으로 개화한 서울은 이번 주 초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벚꽃 구경을 하며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이 참 많은데요.
이렇게 봄을 만끽하고 있는 서울과 달리 오늘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대구 북구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그 밖의 곳곳에서도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보 수준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계속해서 불어 들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지금 순간 초속 1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은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바람이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 때는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겠습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공기질은 양호하지만 늦은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은 차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점차 공기가 탁해지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받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 중서부를 중심으로 추가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남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더 유입되는 서울과 경기 북부는 밤에 다시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 수도권과 영서를 시작으로 모레 새벽,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만, 내리는 비의 양이 5mm 미만으로 많지 않아서 미세먼지를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5도로 오늘과 비슷한 예년 수준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어제 많은 눈이 쌓인 강원 북부 내륙과 산간은 낮 동안 녹았던 눈이 얼어붙어 빙판이나 살얼음이 만들어지기 쉽겠습니다.
미끄럼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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