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 예비역 육군 중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방금 들어온 속보인데요. 나토의 수장이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파병을 확인했다 이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수천 명의 참전이 임박했다, 이런 보도가 직접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육군 중장이신 전임범 전 특전사령관과 함께 관련 소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방금 속보에도 들어왔습니다. 나토에서도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이 됐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그런 속보가 들어왔는데 지금까지 상황을 종합해 보면 북한군 수천 명이, 지금 격전지라고 할 수 있죠, 쿠르스크에 배치가 됐고, 파병이 됐고 이 중에서도 최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이런 소식이 들려오고 있단 말이죠. 굉장히 우크라이나 전장의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곧 전쟁에서 북한군이 보일 수 있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정확하게 시기가 어느 정도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전인범]
지금 러시아가 쿠르스크 돌파구 내에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기네들이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했다, 이런 주장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그쪽에 선전을 하고 있고 러시아군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러시아로서는 최대한 빨리 투입하고 싶어 할 겁니다.
반면에 현재 거기의 작전을 해야 하는 북한 병사들이라든지 아니면 지휘관들 입장에서는 최대한 시간을 많이 갖고자 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빠르면 15일, 저 같으면 한 3개월 정도는 기다렸다가 활용할 것 같은데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왜 그런가요?

[전인범]
충분히 전장 상황을 익힌 다음에 그래야 투입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무조건 투입하면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전사를 보더라도 똑똑한 지휘관들은 쉬운 임무를 먼저 부여를 해서 경험을 쌓게 한 다음에 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막바로 막 투입하거나 그러면 사상자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시간을 최대한 가지려고 노력할 겁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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