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들이 박장범 앵커를 KBS 차기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한 KBS 이사회 결정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가방을 '조그만 파우치'라고 말하며 사건을 축소한 인물이 사장 후보자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2인 체제에서 이뤄진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온 만큼, 현재 KBS 여권 이사 7명은 차기 사장 후보자를 선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야권 이사들은 KBS를 상대로 사장 최종후보자 선정의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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