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 진행 : 엄지민 앵커
■ 화상연결 : 민훈기 야구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비로 인해 경기가 일시 정지됐습니다.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 있는 일인만큼어느 팀에 더 유리하게 흘러갈지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민훈기 야구해설위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나와 계시죠?

[민훈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가을비가 최대 변수가 됐습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첫 경기, 비로 중단이 됐는데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이었다, 이렇게 보도가 나옵니다. 이 서스펜디드 게임,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민훈기] 어제 광주, 기아 챔피언스시리즈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이 6회초 삼성이 1:0으로 리드한 가운데 비가 많이 내려서 중단이 됐습니다. 그리고 결국 비가 그치지 않고 세차게 왔기 때문에 경기를 속개할 수 없어서 초유의 서스펜디드 경기가 됐는데요. 어제 중단된 상황에서 경기를 추후 속개하는 그런 일이 발생한 겁니다. 이 서스펜디드 규정이 상황에 따른 해석이 필요한데요. 일단 올해가 지나면 정식 경기로 인정될 수 있는데 양팀이 공정하게 기회를 받았다면 그 기회에서 정식 경기로 인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어제 같은 경우는 홈팀 기아가 리드를 당한 상황에서 6회말 공격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기 때문에 양팀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중단된 경기를 추후 속개하는 그런 상황이 펼쳐진 겁니다.


보통 경기할 때 비가 많이 내려서 경기가 취소되면 강우 콜드 선언되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어제는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이유가 뭡니까?

[민훈기]
가장 중요한 규정은 두 팀의 공격과 수비 횟수가 균형을 이뤄야 정당한 승부가 된다는 규정이거든요. 어제 삼성은 6회 초 공격을 하면서 1:0 리드를 잡았는데요. 하지만 기아는 6회말 공격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양팀이 균등하게 공격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기아에게 6회말의 공격 기회는 주어야 한다는 게 균형이고. 만약 어제 6회말이 끝난 상황에서 1:0 상황이었으면 삼성의 승리로 끝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어제 경기 시작 전에 비가 오랫동안 내렸잖아요. 그래서 1시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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