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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다시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 그런데 가을 전어를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제철 수산물 가격이 다 오르면서 피시플레이션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원인은 뭘까요? 바로 따뜻해진 바닷물 온도입니다. 어획량 자체가 크게 줄었죠. 횟감용 전어를 팔지 못하는 대형마트가 있을 정도입니다.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지난해와 비교해볼까요. 전어는 kg당 6,200원에서 17,600원으로 184%, 암꽃게는 5,400원에서 17,200원으로 219%가 올랐습니다. 가장 자주 찾는 횟감인 광어와 농어도 2배 가까이 비싸졌습니다. 동해, 서해, 남해 가릴 것 없이 모두 평년보다 수온이 2도가량 오른 영향이 컸는데요. 올해 고수온 특보는 71일 동안 이어졌는데 역대 최장입니다. 여기에 홍합과 굴 등 어패류의 폐사량도 늘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 고수온이 원인인 피시플레이션. 올해만의 일시적인 문제는 아닐 거로 보입니다.

다음 조선일보입니다.

서울 도심 전역이 '공해 유튜버'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일부 유튜버들이 밤낮 안 가리고 생중계를 하고 남의 집 주차장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서 공해 수준이라고 하네요. 서울 용산경찰서 후문으로 가볼까요? 때는 지난 금요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날입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든 유튜버들이 우르르 몰려있고 승합차 위로 올라간 사람도 보입니다. 이날 포함해서 열흘 넘게 인근 주민들은 소음 공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또 어떤 곳들에 몰리는지 보겠습니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일대는 물론이고 이재명 대표 찬반 집회가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전광훈 목사 주도로 집회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를 포함해 여러 군데입니다. 즉, '조회 수'가 잘 나오는 명당을 찾아다니는 거죠. 경찰에 "카메라 건들지 마라"라며 일부러 시비를 걸고 욕설을 하기도 합니다. 조회 수를 뽑는 수단으로 경찰을 쓰는 겁니다. 여기에 후원금과 광고로 수익까지 창출하죠. 현장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는 행위를 제재할 방법은 현재 없어서 '생계형 공해 유튜버'들이 계속 생겨나는 상황입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간병과 생계 부담으로 대학은 꿈도 못 꾸는 10대 가장, '영 케어러'가 서울·경기에만 7만 명이 넘습니다. '영 케어러' 절...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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