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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겨레신문입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알려진 이후 전국 대형 서점엔 오픈런 행렬까지 이어질 정도로 한강 신드롬이 대단한데요. 그래서 눈 뜰 새 없이 바삐 돌아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인쇄공장입니다. 파주의 한 인쇄업체로 가볼까요.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표지가 쉴 틈 없이 인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이 주문받은 '채식주의자' 인쇄 물량만 무려 4만 부. 공장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밤새 찍어내야 하지만 직원들은 '겹경사'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입니다. 한 작가의 작품들은 사흘 동안 1분당 136권의 속도로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인쇄공장들은 평소의 2~3배 양을 찍어내고 있는데요. 책이 부족해서 급하게 생산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다고도 했습니다. 한국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안 읽는다는 통계가 몇 달 전에 나왔었는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종이책이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다음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한강 앓이'는 가요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뮤의 노래가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고, 또 가수 흰의 이름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5년 전에 나왔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노래죠. 한강 작가가 '작별하지 않는다'의 초고를 작성하고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면서실시간 차트 순위에 올랐습니다. 또 가수 흰은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을 읽고활동명을 지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밖에도 또 조동익의 '룰라비', 김광석의 '나의 노래' 등 한강 작가가 언급한 대중가요들이 재조명되는 중입니다. 한강 작가는 직접 작사 작곡해서 노래까지 부른 CD 음반을 낸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데요. 음악에 대한 열정도 알려지면서 한강 열풍은 가요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선일입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올라탄 불법 숏폼 영상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물론 틱톡, 릴스에 흑백요리사를 편집한 숏폼이 수천 개인데 그 수익의 절반 이상은 구글이 가져간다고 합니다. 양산형 불법 숏폼을 올려서 한 달에 1억 원가까이 벌...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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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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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알려진 이후 전국 대형 서점엔 오픈런 행렬까지 이어질 정도로 한강 신드롬이 대단한데요. 그래서 눈 뜰 새 없이 바삐 돌아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인쇄공장입니다. 파주의 한 인쇄업체로 가볼까요.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표지가 쉴 틈 없이 인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이 주문받은 '채식주의자' 인쇄 물량만 무려 4만 부. 공장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밤새 찍어내야 하지만 직원들은 '겹경사'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입니다. 한 작가의 작품들은 사흘 동안 1분당 136권의 속도로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인쇄공장들은 평소의 2~3배 양을 찍어내고 있는데요. 책이 부족해서 급하게 생산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다고도 했습니다. 한국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안 읽는다는 통계가 몇 달 전에 나왔었는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종이책이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다음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한강 앓이'는 가요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뮤의 노래가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고, 또 가수 흰의 이름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5년 전에 나왔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노래죠. 한강 작가가 '작별하지 않는다'의 초고를 작성하고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면서실시간 차트 순위에 올랐습니다. 또 가수 흰은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을 읽고활동명을 지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밖에도 또 조동익의 '룰라비', 김광석의 '나의 노래' 등 한강 작가가 언급한 대중가요들이 재조명되는 중입니다. 한강 작가는 직접 작사 작곡해서 노래까지 부른 CD 음반을 낸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데요. 음악에 대한 열정도 알려지면서 한강 열풍은 가요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선일입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올라탄 불법 숏폼 영상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물론 틱톡, 릴스에 흑백요리사를 편집한 숏폼이 수천 개인데 그 수익의 절반 이상은 구글이 가져간다고 합니다. 양산형 불법 숏폼을 올려서 한 달에 1억 원가까이 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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