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세계 최초로 로켓을 발사대에 다시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별도 착륙장이 아니라 발사대에 그대로 돌아온 건 처음으로, 로켓 재사용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 로켓 스타십의 5차 시험 발사입니다.
발사 2분 40여 초 뒤, 고도 69km에서 1단 추진체 '슈퍼 헤비'가 분리됩니다.
땅으로 떨어지던 추진체는 곧 자세를 바로잡더니, 조금 전 이륙했던 바로 그 발사대로 정확히 돌아옵니다.
역추진 엔진이 가동되며 속도를 줄인 로켓을 발사대 위쪽 로봇팔이 젓가락처럼 붙잡습니다.
[스페이스X 관계자 : 이건 정말 엄청납니다. 사상 최초의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체 '슈퍼 헤비'를 발사대에서 잡았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미 1단 추진체를 재사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발사대가 아니라 별도의 착륙장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로켓이 발사대에 바로 착륙하면 재사용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추진체에 실려 발사된 우주선 '스타십'도 66분 뒤 인도양의 목표 수역에 예정대로 낙하했습니다.
스타십은 미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에 사용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화성 탐사에 쓰일 계획입니다.
스페이스X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는 인류가 여러 행성에서 살기 위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화면제공 : 스페이스X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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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2분 40여 초 뒤, 고도 69km에서 1단 추진체 '슈퍼 헤비'가 분리됩니다.
땅으로 떨어지던 추진체는 곧 자세를 바로잡더니, 조금 전 이륙했던 바로 그 발사대로 정확히 돌아옵니다.
역추진 엔진이 가동되며 속도를 줄인 로켓을 발사대 위쪽 로봇팔이 젓가락처럼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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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는 이미 1단 추진체를 재사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발사대가 아니라 별도의 착륙장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로켓이 발사대에 바로 착륙하면 재사용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추진체에 실려 발사된 우주선 '스타십'도 66분 뒤 인도양의 목표 수역에 예정대로 낙하했습니다.
스타십은 미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에 사용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화성 탐사에 쓰일 계획입니다.
스페이스X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는 인류가 여러 행성에서 살기 위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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