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동해안 비 조금, 큰 일교차 유의하세요! / YTN

  • 7시간 전
한글날인 오늘 동쪽 지방은 흐리거나 비가 조금 오겠고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 안개가 짙은 곳이 많던데, 지금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곳곳에서 안개가 짙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지금 가시거리가 40킬로미터로 깨끗하게 트여 있지만

그 밖의 내륙은 100미터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가시거리가 짧은데요.

현재 군위의 가시거리가 20미터, 홍성 60미터, 순천 90미터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듭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어 있는데요.

운전하실 때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짙은 안개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늘길 이용하는 분들은 미리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죠?

[캐스터]
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13.9도로 다소 쌀쌀했고요.

제주 산간이나 강원 산간은 한 자릿수로 기온이 내려가 추웠습니다.

제주 산간인 윗세오름이 3.5도, 대관령 8.6도였는데요.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광주 24도, 대구 23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반면 비가 오는 동해안은 강릉이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까요.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동해안은 어제부터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비는 거의 그쳐가고 있는데요.

영동과 경북 동해안, 부산과 울산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밤에는 전남권 서부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로 적겠습니다.

제주도는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양은 5에서 30밀리미터로 예상됩니다.

오늘 영남 해안은 바람이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넘어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으니까...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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