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체코 순방 후 귀국...거부권· 의정 갈등 '과제' / YTN

  • 1분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방문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각종 현안이 쌓였는데요.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부터 김건희 여사의 공천 의혹, 의정 갈등까지 풀어야 합니다. 정치권의 소식,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윤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체코 방문 총평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상규]
9년 만이라고 하는 것은 2015년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갔던 것을 기점으로 한 것인데 말 그대로 원전 수주를 마무리 짓기 위한 방문이었거든요. 그래서 체코는 대통령제를 가미한 의원내각제입니다. 그래서 체코 대통령하고 정상회담을 했고 또 다음 날 체코 총리와도 실질적인 회동을 했죠.

두 회동에서 모두 나온 결론은 내년 3월에 2기의 두코바니 원전에 대한 최종 계약을 사실상 한국과 하는 것으로 거의 합의가 됐다고 봐야 됩니다. 이게 한 24조 원 규모로 평가가 되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것, 그리고 이른바 한-체코 원전 동맹 이런 것에 대한 실질적 합의가 나온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또 4대 그룹 총수가 함께 갔고 60명 전후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표들이 가서 여러 가지 바이오, 이차전지, 전기차, 미래 분야 협력 이런 것들에 대한 것들을 완결 짓고 온 그야말로 경제 세일즈 방문이었다,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장관급만 7명이 배석을 했다고 해요.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까요?

[박상규]
항상 그랬지만 지지율과 대통령의 경제 세일즈 외교가 똑같이 간 적이 지금까지 취임 이후 없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지지율 상승이 아주 안 좋은 국면에 체코 방문에 나섰기 때문에 이게 지지율 상승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저도 봐요.

다만 이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홍보가 되고 또 실질적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이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지지율에 점차 반영이 되지 않을까. 단기적인 상승 효과는 대통령실에서도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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