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판 흔들 스위프트 효과…“해리스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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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이번 TV 토론이 끝난 후에 드디어 이 인물이 해리스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누구인지 확인해 보시죠.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라고 하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입니다.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지지를 선언한 것인데요. 지난 2020년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 바가 있기 때문에 해리스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을 했다면서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지지를 할 것으로 예상은 되었고, 그런데 어쨌든 공식적인 지지 선언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죠. 우리로 치면 세대별로 조금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6070에 대해서는 나훈아 씨가, 4050에 대해서는 서태지 씨가, 2030에 대해서는 BTS가 대선 후보 누군가를 공식적으로 지지 선언을 하면 어느 정도의 파급 효과가 있겠는가 생각을 해 보면 와닿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시고 계시는 사진이 의미가 있죠. 고양이를 굳이 안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렸습니다. 저것은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이른바 ‘캣 레이디’, 자녀가 없는 여성들이 고양이에 대해서 애착을 보이면서, 그런데 자식은 없고 비참한 삶을 살고 있고. 이러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을 했던 것을 사실상 저격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죠. 이러한 의미까지 담아서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잘 전달되었을 것이고, 그러한 것들이 유권자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도 그만큼 클 것이다. 이렇게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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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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