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국제정원박람회 울산에서...친환경 도시로 거듭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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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회색 도시라 불리는 울산에서 순천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울산시는 박람회 유치로 친환경 녹색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의회 총회.

이번 총회에서 울산이 만장일치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에 선정됐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던 울산시 관계자 사이에서 환호가 터집니다.

오염이 심했던 태화강을 친환경 수변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호평을 얻었습니다.

[팀 브리어 클리프 /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사무총장 : 울산은 산업도시입니다.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이제는 친환경적이고 변화를 하고자 하는 도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은 2013년과 2023년 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개최 도시가 됐습니다.

박람회는 2028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태화강 국가 정원과 여천 쓰레기 매립장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관광객 천3백만 명을 유치, 3조 원 이상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울산에 자리한 대기업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특색 있는 박람회로 만들 계획입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앞으로 울산에 있는 대기업, 정부 또 울산시가 박람회 성공을 위해서 잘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멋진 울산의 정원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시가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로 친환경 녹색 도시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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