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대부분이 10대 청소년들이라는 소식, 전해드렸죠.
각계에서 청소년 계도와 대책 마련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자녀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될 수 있는 학부모 단체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전수조사와 국가 차원의 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김남연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어제) : 결국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사생활의 자유, 자기 표현의 욕구를 억누르며 얼굴을 가린 채 서로를 의심하며 지내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안전해야 하는 학교 공동체 속에서 자신도 언제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청소년단체, 여성단체 등의 시민단체들도 청소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같은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이명화 / 한국청소년문화센터협의회 상임대표(어제) : 보다 중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성적 대상화를 하고 여성혐오를 하는 시민문화를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학생들이 많은 곳에서 이렇게 몸에 띠를 두르고 성범죄 확산 방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또 학생들을 만나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팸플릿을 배포하고,
SNS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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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단체, 여성단체 등의 시민단체들도 청소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같은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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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학생들이 많은 곳에서 이렇게 몸에 띠를 두르고 성범죄 확산 방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또 학생들을 만나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팸플릿을 배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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