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국민일보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이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 할인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소비자는 웃음꽃이 피는 반면, 상인은 쓴웃음을 짓는다는데 왜 그런 건지보겠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은행 곳곳이 온누리상품권을 사려는 어르신들로 북적였습니다. 번호표를 받으려고 새벽 6시부터 줄을 선 사람도 있었고요. 은행 문 연 지 1시간 만에 대기표가 동났고 인터넷 구매 사이트도 한때 서버가마비되기도 했을 정도라고 하니까 온누리상품권 인기가 실감됩니다. 인기 배경은 간단합니다. 더 싸게, 더 많은 금액을 살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200만 원을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바꾸면 20만 원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맹점에 등록되지 않은 상점들은온누리상품권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물건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마당이라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상품권을 받고 있습니다. 수십만 원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으로 바꾼다는 거죠.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웃음꽃을 피울 수 있어야겠죠. 무조건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늘리는 것보단 가맹점 범위를 넓히는 게 필요하다는의견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조선일보입니다.
동영상 강의를 듣는다고 상상해보죠. 교수님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누가 이길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듣다 보니 내용이 올해가 아닌 4년 전 대선 이야기라니 황당하지만 실제 있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 다니는데 수년 전 인강이 재탕되는 문제를 짚은 기사입니다. 몇몇 대학에선 코로나 당시 녹화된 동영상 강의를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거나화질과 음질이 떨어져서 불만을 표출하는학생이 많습니다. 주요 대학의 온라인 강좌 현황과 등록금을그래프로 보시죠. 온라인 강좌가 가장 많은 곳은 성균관대입니다. 전체 강좌의 38%를 차지하죠. 연세대는 15% 정도입니다. 온라인 강좌 비율 1, 2위인 두 학교의 등록금은 800~900만 원 선입니다. 천만 원 가까운 등록금을 대체 어디에 쓰는 건지왜 교수님은 업데이트를 안 해주는 건지 학생들은 불만입니다. 반면 교수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기본 과목의 경우엔 내용이 그대로기 때문에 다시 써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또 대학에서는 대형 강의실 부족 등을 이유로 온라인 수업...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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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이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 할인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소비자는 웃음꽃이 피는 반면, 상인은 쓴웃음을 짓는다는데 왜 그런 건지보겠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은행 곳곳이 온누리상품권을 사려는 어르신들로 북적였습니다. 번호표를 받으려고 새벽 6시부터 줄을 선 사람도 있었고요. 은행 문 연 지 1시간 만에 대기표가 동났고 인터넷 구매 사이트도 한때 서버가마비되기도 했을 정도라고 하니까 온누리상품권 인기가 실감됩니다. 인기 배경은 간단합니다. 더 싸게, 더 많은 금액을 살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200만 원을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바꾸면 20만 원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맹점에 등록되지 않은 상점들은온누리상품권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물건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마당이라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상품권을 받고 있습니다. 수십만 원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으로 바꾼다는 거죠.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웃음꽃을 피울 수 있어야겠죠. 무조건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늘리는 것보단 가맹점 범위를 넓히는 게 필요하다는의견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조선일보입니다.
동영상 강의를 듣는다고 상상해보죠. 교수님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누가 이길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듣다 보니 내용이 올해가 아닌 4년 전 대선 이야기라니 황당하지만 실제 있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 다니는데 수년 전 인강이 재탕되는 문제를 짚은 기사입니다. 몇몇 대학에선 코로나 당시 녹화된 동영상 강의를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거나화질과 음질이 떨어져서 불만을 표출하는학생이 많습니다. 주요 대학의 온라인 강좌 현황과 등록금을그래프로 보시죠. 온라인 강좌가 가장 많은 곳은 성균관대입니다. 전체 강좌의 38%를 차지하죠. 연세대는 15% 정도입니다. 온라인 강좌 비율 1, 2위인 두 학교의 등록금은 800~900만 원 선입니다. 천만 원 가까운 등록금을 대체 어디에 쓰는 건지왜 교수님은 업데이트를 안 해주는 건지 학생들은 불만입니다. 반면 교수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기본 과목의 경우엔 내용이 그대로기 때문에 다시 써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또 대학에서는 대형 강의실 부족 등을 이유로 온라인 수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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