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격리해제 후 첫 대장동 재판 출석…묵묵부답

  • 지난달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관련 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후 첫 재판 출석이다. 이날 재판은 당초 27일 예정됐던 공판기일이 연기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 특혜·성남FC 뇌물 혐의를 놓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이 대표는 다른 발언이나 질의응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 대표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의 일정을 순연했다. 이와 함께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재판 등도 줄줄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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