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고물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인 '꼼수 가격 인상' 제품 11개가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등에 접수된 상품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용량이 줄어 단위 가격이 인상된 식품 9개와 생활용품 2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네슬레코리아의 '솔가 오메가3 700'과 유기농산의 '클리퍼 유기농 얼그레이 티' 등의 용량이 20% 줄어, 용량 대비 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상품 정보를 참가격 포털에 공개하면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 변경 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시행된 고시에 따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축소한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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