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김근식 교수님. 저와 화면을 같이 보실까요. 사실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전선은 광복회에서 처음에는 이러다가 건국절 만드는 것 아니냐, 그리고 친일을 두둔한 것 아니냐, 혹은 뉴라이트 출신 아니냐. 크게 이 3가지 정도였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단순한 독립기념관장 임명이 아니라 지하에 꿈틀거리는 커다란 계획이 의심된다고 하면서 현 정부가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만들려는 거대한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광복회장의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글쎄요, 이제 안타깝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 같은 경우 우리 한국 정치의 오래된 원로이시기도 하시고요. 유명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내일 8.15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국경일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지금 계속 주장을 하시면서 말씀이 점점 더 격앙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금 자제를 하셨으면 좋겠다. 특히나 더 안타까운 것은 어찌 되었든 이것이 누구 책임을 이야기하기 전에 사태가 거의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내일 진짜 반쪽이 되면 좋아할 사람 누구겠습니까? 일본이 좋아할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광복절 기념식에, 국가 기념식에 반쪽만 참석했다, 이것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저는 그러면서 본다면 오늘 제가 뉴스를 보기로는 오늘 용산에서 대통령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습니다. 다시 이종찬 광복회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석을 안 했습니다. 저렇게 하실 말씀이 있으면, 그다음에 두 분이 모르는 사이도 아니지 않습니까? 사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특수한 관계이신, 정말 사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버지라고 부르던 분인데, 저는 오늘 같은 자리에 참석하셔서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하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섭섭한 것을 풀 수 있는. 저는 그러한 자리마저 왜 내팽개치고 저렇게 말씀을 세게 하시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
물론 이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용산에서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겼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상황에서 이제는 이종찬 회장이나, 용산이나, 김형석 관장이나 충돌하지 말고 조금 브레이크를 밟아가면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는 이왕 이렇게까지 온 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김형석 관장의 결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인이요.) 본인의 결심밖에, 대통령도 임명권을 행사했는데 스스로 이것을 물리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김형석 관장이 다소 억울하더라도, 본인이 그러한 논란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으면 조금 더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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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 방송일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김근식 교수님. 저와 화면을 같이 보실까요. 사실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전선은 광복회에서 처음에는 이러다가 건국절 만드는 것 아니냐, 그리고 친일을 두둔한 것 아니냐, 혹은 뉴라이트 출신 아니냐. 크게 이 3가지 정도였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단순한 독립기념관장 임명이 아니라 지하에 꿈틀거리는 커다란 계획이 의심된다고 하면서 현 정부가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만들려는 거대한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광복회장의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글쎄요, 이제 안타깝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 같은 경우 우리 한국 정치의 오래된 원로이시기도 하시고요. 유명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내일 8.15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국경일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지금 계속 주장을 하시면서 말씀이 점점 더 격앙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금 자제를 하셨으면 좋겠다. 특히나 더 안타까운 것은 어찌 되었든 이것이 누구 책임을 이야기하기 전에 사태가 거의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내일 진짜 반쪽이 되면 좋아할 사람 누구겠습니까? 일본이 좋아할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광복절 기념식에, 국가 기념식에 반쪽만 참석했다, 이것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저는 그러면서 본다면 오늘 제가 뉴스를 보기로는 오늘 용산에서 대통령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습니다. 다시 이종찬 광복회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석을 안 했습니다. 저렇게 하실 말씀이 있으면, 그다음에 두 분이 모르는 사이도 아니지 않습니까? 사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특수한 관계이신, 정말 사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버지라고 부르던 분인데, 저는 오늘 같은 자리에 참석하셔서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하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섭섭한 것을 풀 수 있는. 저는 그러한 자리마저 왜 내팽개치고 저렇게 말씀을 세게 하시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
물론 이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용산에서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겼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상황에서 이제는 이종찬 회장이나, 용산이나, 김형석 관장이나 충돌하지 말고 조금 브레이크를 밟아가면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는 이왕 이렇게까지 온 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김형석 관장의 결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인이요.) 본인의 결심밖에, 대통령도 임명권을 행사했는데 스스로 이것을 물리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김형석 관장이 다소 억울하더라도, 본인이 그러한 논란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으면 조금 더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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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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