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정예'로 파리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7개 종목 선수 등 모두 50여 명은 오늘(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태권도 박태준과 역도 박혜정, 근대5종 성승민, 복싱 임애지 등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도 파리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종합순위 8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48년 만의 가작 적은 규모로 꾸려진 우리 선수단은 애초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훌쩍 넘는 성과를 내 가장 많은 금메달을 땄던 베이징, 런던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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