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배터리 물어뜯자 ‘펑’…미국서도 화재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공포심, 국내에서도 많이 커져가고 있는데. 또 다른 이야기가 하나 더, 미국에서 발생한 이야기가 있어요. 장현주 변호사님, 저와 같이 화면을 보실까요. 미국의 한 가정집에 있었던 이야기인데요, 휴대전화에 설치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갑자기 저렇게, 잠시 뒤에 만나볼 때 불이 폭발하는. 이것은 물론 전기차와는 별개의 문제지만 강아지가 저렇게 물어뜯으면서 리튬 배터리 사고까지 발생했는데. 최근에 휴대전화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요.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죠.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얼마나 무섭고, 또 순식간에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그러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평범한 가정집에서 있었던 일이거든요. 강아지가 휴대폰 끝을 잘근잘근 물어뜯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장면입니다. 다행히 저 사고로 인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고, 반려동물들도 모두 무사했다고는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특히 휴대폰 배터리가 화재에 얼마나 취약한지. 그리고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면 순식간에 폭발에서 크게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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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