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입건..."만취 상태" / YTN

BTS 슈가, 술 마신 채 스쿠터 탔다 경찰 적발
슈가, 어젯밤 전동 스쿠터 타다 넘어진 채 발견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조사받고 귀가


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탔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기자]
네, 김대근입니다.


슈가 음주운전이 언제 적발된 건가요?

[기자]
그룹 BTS 멤버 슈가는 어젯밤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탔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BTS 멤버 슈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슈가가 어젯밤 11시 15분쯤 서울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슈가는 어젯밤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혐의가 확정되면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슈가는 지난 3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입니다.

경찰은 슈가가 술을 마신 뒤 스쿠터를 몬 배경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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