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R의 공포' 뉴욕증시 급락...우리 증시 영향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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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세계 증시가 굉장히 혼돈인 상황입니다. 일단 밤사이 뉴욕증시 결과 먼저 짚어주실까요?

[허준영]
3대 지수 지금 다 빠졌고요. 사실 나스닥, 기술주 중심이죠. 3.4% 빠졌고 S&P500 3% 빠졌습니다. 이렇게 2개가 이렇게 많이 빠진 것은 2022년 9월 이후 2년 만의 일이고요. 왜 이렇게 빠졌나라고 보면 결국 지금 앞에서 꼭지에도 나왔지만 미국의 리세션에 대한 경기 불황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공포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지표를 보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좀 늘었고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가 생각보다 덜 생겼습니다. 거기다가 제조업 PMI라고 하는 구매관리자지수라고 하는 것이 50 밑으로 떨어지면서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이거든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저희가 최근까지 가지던 생각들,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렇게 금리를 빠르게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그걸 버텼다라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에서 갑자기 시장의 비유가 결국은 어딘가가 부러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결국은 그래서 경제가 침체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공포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엔비디아, 애플, 저희가 M7이라고 하는 주식들, 굉장히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도 짚어보겠습니다. 닥스, 푸치, 캬끄지수 뭐라 할 것 없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대 하락 마감했는데 역시나 미국발 침체 우려의 영향으로 봐야 될까요?

[허준영]
아무래도 그런 영향이 큰 것 같고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미국이 한 2.7%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서, 이것은 IMF의 추산치입니다. 그런데 유럽 같은 경우는 올해 1%가 채 못 되는 성장률이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세계의 많은 자금들이 미국으로 몰렸던 것이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그렇게 성장 엔진이 좋았던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 보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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