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다가 갑작스런 폭우에 사촌 형제 고립...무사히 구조 / YTN

  • 지난달
폭염 경보 속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서 강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사촌 형제가 소방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그제(4일) 오후 8시 10분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있는 하천이 불어나 다슬기를 잡던 5∼60대 남성 사촌 형제가 하천 건너편으로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로프를 연결해 두 사람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그제 맑은 하늘에 무더위가 이어지던 장수 지역에는 오후 3시 10분에 갑자기 호우주의보가 내리면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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