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6℃, 올여름 가장 더워...더위 잊은 도심 속 휴양지 / YTN

  • 지난달
휴일인 오늘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서울은 36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도심에 시원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광화문 광장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화문 광장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4 서울 썸머비치' 행사가 곧 열릴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아직은 준비로 분주한 모습인데요,

벌써 서울 기온이 34도를 넘어섰고, 한낮에는 36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시원한 수영장을 보니 이곳에서는 더위조차 무색해집니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총 5부제로 운영한다고 하니까요, 시원한 물놀이 즐기면서 더위를 식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지난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릉은 16일째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며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1위를 기록했고요.

서울도 1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밤 더위에 이어 다시 한낮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6도, 광주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강릉과 서울 등 곳곳에서 열흘간 열대야가 더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요.

찜통더위도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도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모자와 선글라스 꼭 챙기시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수시로 발라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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