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고객 두 번 울리는 '티몬·위메프' 보이스 피싱 / YTN

  • 2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류환홍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객 두 번 울리는 티메프 보이스피싱. 지금 티메프 사태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있나 봐요?

[기자]
참 안타까운 일인데요. 이런 안 좋은 일이 벌어졌을 때 도와주는 이런 분위기가 나야 되는데 보이스피싱 사기가 횡행하고 있다고 하니까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러면서 미끼를 던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URL을 보내고 그것을 클릭을 하고 그러면 악성 앱이 깔리고, 그 악성 앱을 통해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다 넘어가고. 또 문자를 보내서 환불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돈을 보내라. 이런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이런 거 조심하라고 보도자료를 오늘 오전에 냈습니다.


가뜩이나 피해자들은 돈을 못 받아서 난리인데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런가 하면 최근 인기를 끈 아파트 청약 관련해서도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저희가 며칠 전에 보도해 드렸지만 화성시 동탄역에 있는 롯데캐슬 아파트, 300만 명이 몰렸죠. 25평, 그러니까 84제곱미터. 300만 명이 몰렸는데 이거 당첨이 오늘이었어요. 오늘 자정이었거든요. 그리고 발표는 8시에 났는데 이와 관련해서 또 당첨이 됐으니 개인정보를 보내라, 이런 게 기승을 부릴 수 있어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소비자 경고를.


이게 가능성이 있으니까 조심해라.

[기자]
300만 명이 관련돼 있는 일이다 보니까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이걸 노릴 수 있다. 그래서 미리 조심하시라고 경보를 알려준 겁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300만 명이 지원한 상황이니까요.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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